1. FW 시즌 이너로 입기에 매우 적합했다.2. 울/캐시미어 니트보다 훨씬 관리가 쉬울 것 같다.이제부터 사진과 함께 보시며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1번)사진 1번을 보시는 바와 같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느낌입니다.처음 물건을 받자마자 옷을 뒤집어 마감을 확인했으나 그 흔한 실밥 하나 없었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실밥이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무엇보다 봉제가 정말 깔끔해서 좋았습니다.원단의 느낌을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 동영상을 찍었으나 업로드가 안 되어 매우 아쉽습니다.글로써 설명드리자면 매우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원단감입니다. 적당한 광택감도 느껴져 매우 고급스러워 보입니다.한가지 꼭 짚고 싶은 점은 저가 원단처럼 얇은 원단에서 나오는 찰랑거리는 느낌이 아닙니다. 분명히 이너로 기획된 아이템이기에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탄탄한 느낌이 있습니다.또 다른 특징으로는 해당 제품의 혼용률은 폴리60에 비스코스 40으로써 울이나 캐시미어가 없는 원단입니다.저는 겨울철 스웻보다는 니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많이 구매해보면서 느낀 점은 무조건 울/캐시미어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일단 울/캐시미어는 관리가 너무 힘듭니다. 한 시즌 예쁘게 입고 난 뒤 다음 시즌 입으려고 꺼내면 보풀이 일어나 처음 그 느낌은 온데간데없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단품으로는 코튼 소재의 니트나 처음부터 표면이 헤어리한 모헤어 및 알파카 소재를 선호합니다.또한, 이너로는 이런 합성섬유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착용감이 매우 좋고 보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울 소재의 모크넥이나 터틀넥 의류들을 착용하실 때 목 부분 까슬거림으로 불편하시거나 아예 입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 제품은 전혀 까슬거리지 않습니다. 매우 부드럽습니다.해당 제품에 혼용된 비스코스는 보풀에 매우 강한 섬유이기에 아우터와 마찰이 잦아 보풀이 발생하기 쉬운 이너의 특성상 매우 적합한 소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다음은 단품으로 착용했을 때 모습입니다. (사진 2번)저는 175/60으로 평소 100 정도 입습니다만, 해당 제품은 XL로 구매했습니다.겨울철 실내에서 아우터를 벗는 경우 등 저는 단품으로서의 활용도를 생각해서 조금 크게 구매했습니다. 이너로만 활용하실 분들은 정사이즈 추천합니다.큰 디테일이 없는 아주 미니멀한 제품입니다만, 넥라인은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모크넥/터틀넥 의류를 구매할 때 의도된 디자인이 아니라면 넥라인이 헐렁할 경우 굉장히 저렴해 보입니다. 해당 제품은 제가 사이즈업을 했음에도 목을 깔끔하게 감싸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다음은 아우터와 착용했을 때 모습입니다. (사진 3번 및 4)깔끔하죠? 겨울철 패딩이나 코트는 물론이고 자켓이나 블루종 등 만능 이너로 활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다음은 전신 착용샷입니다. (사진 5번)패딩이나 코트 그리고 자켓 및 블루종 이너로 무난하게 어디에나 민능 이너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만, 저는 니트류와 매치해봤습니다.아우터가 되는 니트는 모헤어 소재로 된 니트로 소재가 다른 니트와 함께 매치하셔도 이쁘게 입을 수 있습니다.사이즈 팁을 드리자면 이너로 활용하실 분들은 정사이즈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95, 100, 105 느낌입니다. 저처럼 단품 활용까지 생각하신다면 사이즈를 업하셔도 충분할 듯 싶네요.후기를 작성할 떄 단점이나 아쉬운 점도 같이 설명드리는 편인데 정말로 단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디자인이나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템이 아니기에 기본 이너티로써 아쉬운 점은 없다고 과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좋은 봉제 퀄리티 그리고 보풀에 강한 소재 등을 보았을 때 좋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며,실제로 착용했을 때 정말 좋은 착용감과 목 부분을 깔끔하게 감싸는 부분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원단감 등 깔끔함 그 자체입니다.궅이 아쉬운 점을 뽑자면 단품으로써의 활용성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단품으로 활용까지 생각하신다면 저처럼 사이즈업하셔도 이너로 입었을 때 뜨는 느낌 없이 단품 및 이너로 모두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이상 후기를 마치겠습니다!다시 한번 좋은 제품 제공해주신 무신사 및 올클래식 관계자분들게 감사합니다!
